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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태권도는 택견을 계승한 것인가?”

“택견과 태권도의 미래를 위한 상생방안 모색”

(사)한국무예포럼이 주최하는 제5차 한국무예포럼을 지난 11월9일(화) 오후4시에,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태권도와 택견의 상관분석”을 주제로 개최했다.

논문발표는 태권도 측에서 한국체육철학회 회장인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택견과 태권도의 미래를 위한 상생방안 모색” 이라는 논제로 발표를 하며, 택견 측에서는 “태권도는 택견을 계승한 것인가?”라는 논제로 전북체육개발원장인 이일재 전북대교수가 발표를 한다.

그리고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송 일훈 박사,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 송형석 박사, 용인대 택견전공 교수 장경태 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진행은 한국무예포럼 이용복 회장이 맡았다. 포럼은 발표자와 지정 토론자 이외에 객석에 토론기회를 많이 할애하여 태권도와 택견의 각 기관장 및 주요 임원, 그리고 두 종목을 전공하는 교수, 학생과 다른 무예단체장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견해를 청취할 예정이다.

태권도와 택견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태권도가 택견을 계승하여 현대화 한 것으로 일려져 있다. 그러나 택견이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데다 1998년 국민생활체육종목, 2007년에는 대한체육회 정식종목으로 인정되어 독자적인 현대화를 이룩함으로서 태권도의 입장이 미묘하게 되었다.

더구나 수년전부터 올림픽 종목이 되기 위해 국제스포츠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본 가라테와 중국의 우슈종목이 먼저 올림픽 종목이 되어 있는 태권도의 정체성에 대한 의혹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태권도는 시급히 역사문제를 해결하고 정체성확립을 해야 할 어려운 입장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태권도에서는 택견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가 단 한 번도 있은 적이 없었다. 암묵적으로 금기 시 되어온 것이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태권도인들의 큰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이 포럼은 사상 처음으로 태권도와 택견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토론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더구나 주제와 발제논문의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태권도와 택견의 미묘한 관계를 생각해볼 때 발제 논문도 그러하지만 특히 객석 토론에서 민감한 부분을 거론하거나 난처한 질문이 돌발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아 긴장감마저 느껴져서 포럼에 대한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최근 태권도계 내부에서는 택견에 가탁한 태권도의 역사를 독자적인 논리로 재정립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편, 택견 중․단기 진흥계획에 태권도와 관계정리를 포함시키고 있는 택견은 태권도와 관계설정 논의를 반기는 입장이다. 그러나 태권도의 민감한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 만큼 두 종목의 기관이 나서서 공식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사)한국무예포럼이 중개인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무예계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표방하며 2008년 창립한 (사)한국무예포럼은 전통무예진흥법 관련 포럼 3회, 전국체육대회와 무예진흥 관계를 주제로 한 포럼 1회를 개최했고 이번에 태권도와 택견의 공동논의의 자리를 주선한 것이다. 이 포럼은 내년까지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시리즈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포럼은 두 종목의 기술, 경기방식의 비교, 그 다음에는 발전전략의 비교, 분석, 공동전략에 관한 방안 등을 차례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 포럼에 대하여 태권도 기관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언급이 없으나 (사)한국무예포럼 회장(이용복, 63.)이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대한택견연맹은 매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 포럼은 누구나 관심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여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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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