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웅의 복당거부에 상도동은 폭발직전
4.9총선 50여일을 앞둔 19일 현재 한나라당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대한 예비후보 공천면접 심사를 끝냈다. 공심위는 늦어도 오는 주말까지 면접 심사를 마치고 2월말부터는 공천이 확정된 지역부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천심사 결과는 친 이명박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돼있다는 점에서 ‘계파공천’이라는 의혹을 낳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한나라당 공천이 치열한 격전지중 하나인 사하구는 갑과 을로 나뉘어져 사하갑의 경우, 친이명박계와 친 박근혜계의 대립구도속에 현역의원인 엄호성의원(친박계)의 공천 배제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예비후보 신청자가 비공개 2명을 포함 10명이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번 공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박재우(39. YTN기자) 예비후보가 무연고지인 사하갑 지역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이유 중 하나가 친 박계인 엄호성의원의 공천 배제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부산권 여타 어느 지역보다 이 지역을 손쉽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박재우 예비후보의 한 측근에 의하면 박 예비후보의 공천가능성을 높게 보고있어 일각에서는 “무엇인가 믿는 구석이 있는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