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가 발표 됐다. 과학벨트가 들어가는 지역은 환호했고, 탈락한 지역에서는 이명박 정권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도대체 이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얼마 전에는 동남권신공항, LH공사 등의 문제로, 그 이전에는 세종시나 첨단의료복합단지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고 지역간 갈등이 조장됐다.저마다 말로는 ‘균형발전’을 내세우지만, 따지고 보면 본질은 지역이기주의에 불과하다.이러한 지역이기주의 관련 문제들은 따지고 보면 노무현 정권이 만들어낸 것들이다. ‘균형발전’이란 미명 아래 노무현 정권이 박아놓은 대못들이 두고두고 나라를 멍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노무현 정권은 말끝마다 ‘균형발전’을 강조했었다. 균형발전은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능력의 차이가 있듯이 지역마다 발전의 조건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할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균형발전’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노무현 정권이 진정 지방을 생각했다면 ‘균형발전’이라는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을 내걸었어야 했다. 그리고 ‘지역경제발전’은 지방에 권한과 책임을 위양하는 진정한 지방분권,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 자유와 창의에 기초한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이루어
[더타임즈]=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계동)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선도적 사업의 일환으로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국회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국정 중추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취지이다. 이 날 체결된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에는 국회사무처와 노동부 양 기관이 ①국회사무처 직무분석을 통한 장애인 수행 가능직무 발굴, ②장애인 구분모집 확대 등을 통한 채용 우대 조치, ③의원보좌직원의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홍보, ④장애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선, ⑤그 밖의 국회사무처에서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등에 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금일 체결된 협약은 경제 위기로 인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회의 일자리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헌법기관 중 국회가 최초로 장애인 고용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확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 선진당 창당 대회는 이회창 총재, 강삼제 준비위원장 곽성문 의원 유재건 의원 등10여명의 전 현직 국회의원 과 3000여명이 넘는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당명 자유 선진당으로 공식 창당대회를 가졌다.오늘 행사는 최한수 대의원의 사회로 창당식의 막을 올렸으며, 6개의 시도당 창당에 이은 창당 개회식을 가졌다.개회선언에서는 (약칭 자유 선진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홍승표, 박지혜, 김동희 포함 10명의 젊은 남녀 대의원들이 개회선언문을 가졌고, 국민 의례와 애국가 제창과 또한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순고한 고인들의 묵념도 함께 치루어졌다.또한 이날 심대평(국민중심당 대표), 강삼재(창당 준비위원장), 곽성문 의원 유재건 의원, 권성택 의원, 박상돈 의원, 유근찬 의원, 김낙성 의원, 이은수, 안동선, 변웅선, 황동안, 박승국, 임범용, 유종수, 김찬진, 정인봉 변호사 전 현직 의원과 이제춘(전 러시아 대사) 씨와 안병훈 내 귀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경과 보고와 당명 선포식은 강삼재 창당 준비위원이 가졌으며 강 준비위원은 “창당식을 갖기 위해 17 차례나 회의를 가졌다”면서 창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날 1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7일 태안 원유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은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누적방문자수 7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박 전 대표는 5,0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태안군 구름포에서 오염된 바위나 돌을 흡착포로 닦는 일을 하였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공천 문제로 활동을 중단해 왔으나 이번 봉사활동으로 본격적인 대중정치 활동을 제기 한것으로 보고 있다.봉사활동은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누적방문자수 700만 번째 방문자인 홍상표 등 3명이 태안 정유제거 봉사활동 의견을 받아 들여 박근혜 전 대표 이혜훈 의원 한선교 의원 등 이밖에도 지지단체 녹색회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 구름포, 만리포 백리포 이일대 해안가를 원유가 묻은 바위를 닦는 봉사활동을 한것이다.박 전 대표는 특히 피해주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고 위로하고 어업기반을 위한 시설투자나 관광 등 새로운 성장동력에 투자를 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박 전 대표는 공천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할 이야기는 다 했기 때문에 제대로 일이 실천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