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 임혜영 기자]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인 빛사랑나눔봉사단(회장 노규동) 회원들이 각종 자원봉사공모에서 수상을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제 1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응모하한 함열여자고등학교 이소정 양은 8월 6일 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제8회 사랑나눔전북학생봉사대회에서도 이리공업고등학교의 안정수 군이 고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중등부에서는 익산에서 최초로 부천중학교의 정성현 군이 은상을 수상했다. 전북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 따르면 짧은 기간동안 한 단체에서 이렇게 많은 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이번에 수상한 세 명의 학생들은 그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모님을 따라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고 전했다. 또래 청소년들은 자원봉사를 귀찮거나 단순한 청소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반해 가족과 함께 오랜 시간동안 봉사에 나선 이들은 어릴 적부터 장애인시설, 노인시설을 돌며 자연스럽게 나누고 돕는 마음이 배이게 됐다. 아울러 이들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익산의 기관시
[더 타임즈 임혜영 기자] “세계랭킹 5위로 패색이 짙던 준결승에서 포기하지 않고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쓰며 결승에 올라 러시아의 소피야 벨리카야 선수를 15-9로 이기고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 선수를 시민 모두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 선수의 환영행사가 익산시에서 열렸다. 김지연 선수의 환영 행사는 8월 17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 시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기관 단체장, 체육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여자 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펜싱의 새 역사를 쓰고 31만 익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한 김지연 선수의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한 마음이 되어 응원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한수 시장은 김지연 선수를 훌륭하게 키워준 김지연 선수의 부모님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아울러 전라북도 펜싱협회와 익산시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김지연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지연 선수가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한 영상과 함께 김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시는 8월 16일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에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 중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발한 58명의 복지위원들에 대해 위촉식을 가졌다. 복지위원들은 앞으로 거주지 주변을 수시로 살펴 저소득 주민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복지 담당 공무원과 연계하는 일을 맡는다. 또 각종 복지 시책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수렴하며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용범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자신들의 힘으로 큰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거주자들을 위해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안정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위기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위원들의 협조와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 함열읍의 정미화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며 “이번 위촉식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 분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는 지난 달 30일 조직개편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