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참신한 새싹으로 공천하여 개혁열망에 부응하라
며칠 전 한나라당의 집권으로 한나라당 공천 신청은 창당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재미있는 기록도 쏟아졌다..고령 신청인의 경우 2004년 17대 총선에 비해 2배 정도 늘었다. 이렇게 된 데는 6선에 도전하는 박모(70)·이모(72) 의원 등의 공천 신청도 한몫했다는 기사를 접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 나이많은 원외위원장이 있는 은평갑으로 16명이 몰렸고 분구설이 나 돌고 나이많은 위원장이 있는 달서갑은 10대 1을 기록했다.정치수요는 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부작용으로 볼 수도 있다.얼마 전에는 박근혜계의 김용갑 의원이 용퇴선언을 함으로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식상한 정치판에 노정치인 한사람의 신선한 결단이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다.그러나 그런 좋은 모습이 멋진 도미노현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일과성에 그쳐 많은 정치인의 노욕에 대해 걱정하는 유권자가 늘고 있다..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나이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도 국회도서관 출입을 많이 하며 정책연구개발에 게을리 하지 않고 소신과 철학을 겸비한 바른 정치를 하는 원로 국회의원은 존경받아야 한다. 그리고 후배정치인에게
- 홍순명 기자 기자
- 2008-02-2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