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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박근혜 복지 공청회 출정식 방불

`한국형 복지 맞춤형에 초점 선언

 
▲ 복지공청회에 참석한 박근혜, 안상수 원내대표,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사회보장기본법 전부 개정을 위한 공청회"는 박 전 대표의 대선 출정식을 방불하게 하는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군의 연평도 포사격 훈련으로 정국이 긴장감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박희태 국회의장과 안상수 당 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 70여 명을 포함해 지지자 4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참석한 의원 중 상당수는 당내 친박계 의원과 친박 성향인 미래희망연대 의원들이었지만 장광근, 원희목, 김기현, 김정훈, 강승규, 고승덕, 나성린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의 모습도 10명 정도 눈에 띄었다.

박 전 대표와 같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에서 활동 중인 민주당 이용섭 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박 전 대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은 화환을 보냈다.

특히 행사장에는 2007년 경선 당시 캠프에서 활동하던 인사들의 모습도 간간이 눈에 띄어 이날 입법공청회가 사실상 "대권 행보 스타트"라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공청회 주최자인 박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 논쟁이 많은데 저는 (복지라는 것이) 이분법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둘이 함께 가야 하고, 전 국민에게 각자 평생의 단계마다 필요한 "맞춤형"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선언"했다. 대선공약 발표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박희태 국회의장은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복지대국은 피치 못할 우리의 운명"이라며 "이런 역사적 흐름 속에서 존경하는 유력한 미래권력이신 박 전 대표께서 오늘 한국형 복지를 기수로 취임하시는 날"이라며 "과도한" 칭찬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박 의장은 "복지 주장이 공감대를 얻지 못한 것은 돈 때문이었는데 박 전 대표는 시원하게 돈만 갖고 하는 게 복지가 아니라고 선언을 했다. 돈 플러스 사회서비스로 사회복지의 절반을 채우겠다는 이런 발상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참 대단하다"면서 "복지의 창시자는 아니더라도 중시조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거듭 치켜세웠다.

안상수 대표는 "복지에 대한 박 전 대표의 신념을 담아 열과 성을 다해 만든 자리인 만큼 우리나라가 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박 전 대표의 뜻이 복지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고 서민과 중산층이 더불어 잘사는 복지선진국 건설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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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