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2007년 이후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와 5년 연속 체결하는 ‘출산지원 양해각서’로서 할인대상은 2011년 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중 승용차, RV차량, 소형상용차를 구입하는 임신․출산가정 및 다자녀가정이다. ※ 법인업체 및 개인택시, 15인승이상 대형버스 및 2.5톤 트럭이상 제외. 할인금액은 2011년도에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 이상을 임신하거나 출산하는 경우, 각각 10만원, 20만원, 30만원의 차량구입비 할인혜택을, 임신․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이상인 다자녀가정의 경우에도 30만원의 차량구입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는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인 대구아이조아카드 소지 고객에게도 2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지만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현대자동차 또는 기아자동차 신차 구입 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및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동차 신차 구입시 할인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대구시와 현대․기아자동차는 별도의 양해각서 체결식은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 협약 체결하고 2011년 1월 3일부터 출산지원 시책을 시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출산지원 성공사례가 다른 많은 민간업체로 확산되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구시의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시책에 민간의 참여가 활성화되면 낮은 수준의 합계출산율(대구 1.03명/전국평균 1.15명)이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차량구입비 할인 실적은 2007년도 701명에 164,300천원, 2008년도 1,088명에 386,800천원, 2009년도 2,056명에 468,500천원, 2010년도 2,920명에 608,800천원 등 4년간 6,765명에 1,628,400천원의 할인혜택을 주었으며, 매년 임신․출산 , 다자녀가정 등에 차량구입비 할인 혜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더타임스 - 마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