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미디어

<논평> 물가대란에 전세대란까지, 경제 대통령 맞나?

물가대란에 전세대란, 구제역 대란까지 온 나라가 난리통이다. 지난달에 소비자물가는 4.1%올랐고, 생산자 물가는 6.2%올랐다. 이명박 정부의 올해 물가목표는 3%수준인데 첫 달부터 1%이상 엇나가고 있다.

지난달 13일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서민물가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매주 물가 안정대책회의를 열고 있지만 물가는 여전히 뜀박질을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워 기업에 물가하락을 강권하고 있지만 효과는 글쎄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시중에 푼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전세대란은 물가대란보다도 더욱 심각하다. 이번 주 들어 전셋값이 95주 연속 오르며 전세난민도 넘쳐나고 있다. 전세갈 집도 돈도 없이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할 판이다. 지난달 13일 정부는 전세대책을 발표했지만 발표 이후에 오히려 더 많이 올랐다. 뒤늦게 한나라당은 ‘서민주거안정 TF"를 구성하고 전․월세 당정회의를 갖는다고 난리법석이지만 서로 책임 떠넘기기 당정회의를 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이명박 정부 전세대책의 핵심은 도시형생활주택과 다세대․다가구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 소형 분양․임대 주택을 최대한 빨리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파트 건설에는 2~3년이 필요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은 크기가 너무 작다. 집값을 잡겠다며 ‘보금자리’주택정책을 펼친 이명박 정부 때문에 오히려 서민들의 ‘보금자리’가 위협받는 역설이 발생했다. ‘완전 거꾸로 서민정책’이다.

물가와 전세대란에 직면한 지금 우리는 747공약을 되돌아봐야 한다. ‘연간 7% 경제성장’ 약속이 어느 틈엔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꿈’으로 바뀌었다. ‘4만달러 국민소득’은 고사하고 가계부채만 급증해 국민재산이 1/6이나 줄었다.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를 인상하면 곧바로 한국판 서브프라임사태가 우려된다.

저축은행 부실처리에도 급급한 이때에 금융불안은 우리 경제에 치명타가 된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융위기를 극복한 우리 대통령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가?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