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친환경농업인 60명이 ‘친환경 유기농 농업 실천’ 을 결의했다. 지난 25일 대구면사무소 주관으로 열린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결의는 환경과 자연생태계의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후손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면 친환경농업인 60명은 최고의 품질 경쟁을 갖춘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재배 생산할 것과 환경유기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나 자신과 지역사회 그리고 소비자를 속이지 않는 참된 양심의 유기농업을 지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 강진완도출장소 양혜종 팀장과 최영창 대구면 농업인상담소장이 참석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와 ‘친환경유기농업 재배기술과 선도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사례’ 등 친환경유기농업 교육도 함께 실시해 굳은 결의를 보여주었다. 김승복 대구면장은 “대구지역의 특성상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친환경농업확대에 어려움이 많지만 시대적 흐림인 유기농업을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자”며 “농어가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구면은 금년 40ha의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획득을 목표로 60여 농가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