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조국 열사들의 혼을 기리고 선조들의 강인한 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3.1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 근처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개최한 "3.1절 만세의 날 거리축제"에 참석한 헤라는 "한국으로 귀화한 자신에게는 한국의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일제 강점기 시련속에서 3.1 만세운동을 이끄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며 머리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장인 헤라는 이젠 어엿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으로 국제 활동무대에서 쌓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결혼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회원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나라사랑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줌은 물론, 앞으로 외국어 언어교육은 물론, 각 출신나라의 음악 서예 음식 풍습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년동안’ ‘몽중인’ ‘청도역’ ‘가슴에 묻은 편지’ ‘또 다시 가을인가요’ ‘장미의날들’ ‘애심가’ ‘야래향’ 등의 곡으로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헤라는 요즘 3집 앨범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