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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아키노 대통령 등 필리핀 정계지도자 연쇄면담

박 의장,“한국 원전은 안전하다 ” 강조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필리핀을 공식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월 21일(월· 현지시간) 베그니노 노이노이 아키노(Benigno Simeon Noynoy Cojuangco Aquino III)대통령, 후안 폰세 엔릴레(Juan Ponce Enrile)상원의장 및 펠리치아노 벨몬테(Feliciano Belmonte, Jr)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내년 「제 18차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8)」의 한국 개최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장은 먼저 아키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우리 교민들은 필리핀에 11만명 넘게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의 두 배가 넘는 숫자”라며 “(우리 교민의) 권익과 안전 보호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아키노 대통령은 “먼저 지난 번 연평도 포격 등 위기 상황과 관련해 필리핀인들이 한반도에서안전할 수 있게 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한국 교민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더욱 더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필리핀의 군대 및 경찰개혁을 위해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한 「제18차 세계기후협약 당사국 총회」와 관련, “한국은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의 주요 어젠다로 삼는 등 녹색성장 정책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를 설립하여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교량 역할을 위해 애쓰고 있다” 면서 “한국에서 총회가 개최된다면 모든 쪽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개최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박 의장의 설명을 잘 들었으며, 필리핀 정부의 입장을 정하겠다” 고 긍정적 뉘앙스의 답변을 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특히 한전 등 많은 한국기업이 필리핀에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는 최대투자국임을 언급하면서, 한국이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나의 선친(고 베니그노 전 상원의원)이 한국전 당시 종군기자로서 참전하며 내면을 성찰하고 세계관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표시했다.

박 의장은 이어 엔릴레 상원의장 및 벨몬테 하원의장을 각각 만났다. 오·만찬으로 이어 진 이 자리에서 엔릴레 상원의장은 일본 지진 및 원전 사태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파급 효과를 물었으며,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우리는 전력생산의 40% 가까이 원전이 담당하고 있다”며 “일본 원전 이후에 건설되었으며 내진설계가 돼 있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COP18은 1992년 체결한 UN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내년이 18번째이며, 회의에는 90여 개국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과 카타르가 경합 중이며, 올 6월에 최종 결정된다.

박 의장의 필리핀 정계 지도자 연쇄면담에는 고흥길·장윤석·이성헌 의원(이상 한나라당), 이강래 의원(민주당),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조정만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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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