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투의 소프트북 솔루션은 HTML형태로 되어 있어 기존의 전자북을 애플용 어플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지금까지 국내 대부분의 eBook솔루션(지면보기)개발업체들은 플래시기반으로 되어 있어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새롭게 전자북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번 아이폰용 어플은 업계 최초로 기존의 SoftBook솔루션으로 만들어진 전자북을 별도 제작할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SoftBook 어플은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국내 수백개 기관의 자료와 기업체의 사보, 신문, 잡지 등을 별도의 회원가입 및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SoftBook 어플리케이션의 주요기능으로는 지면보기, 메일발송, 목차정보 제공, 페이지 이동, SoftBook 사이트 검색 기능, 방문 사이트 기록, 사이트별 책 목록, 책갈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엔씨투의 최인혁 개발팀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북 콘텐츠를 계속 추가할 예정이며 차기 버전에는 책자 내용 검색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북은 인터넷브라우져(파이어폭스, 네스케이프, 오페라, 사파리, 구글크롬, 익스폴로러)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볼 수 있는 전자북을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엔씨투의 정해석 대표는 “소프트북의 애플용 어플의 출시로 이미 구축된 관공서 및 기업체로부터 개발의뢰가 밀려들고 있으며, 향후 SI(시스템통합)업체를 통해 마케팅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