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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일본 원전사고, 비공식정보에 의존하는 한심한 정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세계 각국이 모두 긴장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우리나라로서는 더욱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20일이나 지났음에도 한심하기 짝이 없는 우리정부는 단 1명의 전문가도 일본현지에 파견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정부가 한국전문가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아서 그렇다니 어이가 없다.

그래서 우리정부는 일본의 공식적인 원전사고 속보를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상황이 계속 꼬여가며 호전되지 않고 있는데 말이다.

긴급 외교채널을 총동원해서라도 원전 전문가를 벌써 파견했어야 한다. 미국과 프랑스는 이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자국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우리정부만 고작 인맥을 동원해 귀동냥으로 사고소식을 접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 원전사고 현황파악을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떠넘겼을 뿐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외교부 관련부처도 모두 대한해협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 정부가 언론 등을 통해 원전사고 정보를 접하는 기현상마저 초래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생생한 실시간 자료는 향후 우리나라의 원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매우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텐데도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선언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가 고작 이런 것인가? 우리정부가 이토록 무기력하니 권철현 주일대사가 일본교과서 검정문제와 관련 일본외상을 항의 방문하겠다고 했지만 이틀째 거부당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자존심도 배알도 쓸개도 없는 한심한 정부다. 정부는 원전사고 속보를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를 즉각 파견 조치하라! 자유선진당 대변인 임 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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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