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금붕어를 담뱃불로 지지고 햄스터를 믹서에 갈아버리는 등 충격적인 동물학대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사건, 같은 해 8월, 단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담뱃불로 몸에 상처를 냈을 뿐만 아니라 변기에 남아 있던 오물을 먹이고, 피해 학생의 알몸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하면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난 엽기적인 사건, 같은 해 9월, 가출 청소년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겠다고 유인해 감금한 후,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수 남성들에게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사건, 이 경악스러운 범죄들이 성인이 저지른 범죄가 아니라면? 사회안전방송(대표 김동순, www.safetv.co.kr)에서 제작, 방송하는 범죄예방솔루션 "표적" 제8회에서는 무관심과 그릇된 의식으로 인해 일어난 일탈과 모방, 충동범죄를 저지르게 된 사건들을 재구성하고, 청소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청소년범죄에 관한 충격적이고 놀라운 사실을 공개한다. 범죄예방솔루션 표적의 진행자인 중앙경찰학교 염건령교수에 의하면 “사춘기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범죄행위를 하면서도 죄의식이 없고,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상습적으로 저지른다는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특히, 이런 경우, 같은 또래인 피해자 학생의 앞날에도 큰 충격과 상처를 입히게 될 뿐만 아니라, 가해학생을 방치하면 향 후, 사회적으로 더욱 크고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장기 청소년의 범죄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학교와 가정에서 상시 실시해야하며, 자녀의 교우관계를 파악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해야한다”면서 “청소년 상담 지원 센터를 찾아가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함께 자녀의 진로와 관심사를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ww.safe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