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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농협법 개정했으니, 나머지는 농민들이 알아서 하라고?

이명박 대통령의 오늘 라디오연설은 농협법 개정 자화자찬으로 일관했다.
여야가 대화를 통해 합의에 이뤄 농협법 개정이 이뤄진 것은 분명히 성과다.
하지만 형식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야할 내용과 실천이 보다 중요한 과제다.
농협법 개정만으로 시장개방의 파고 속에서 우리 농촌이 생존할 수는 없다.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단지 출발선을 그어 놓았을 뿐이다.

대통령이 진정 우리 농촌을 걱정한다면 섣부른 낙관은 금물이다.
농협의 금융 분야와 농업 분야로의 분리는 필요한 일이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농업 분야를 보호 육성할 것이냐는 실천적인 문제다.
단순히 농업 분야를 독립시켜놨다고 농업에 저절로 자생력이 생길리도 없다.
한-EU FTA 비준에 앞선 농업분야 보호대책도 아직 미흡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은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유망한 미래의 신성장동력’이라고 했다.
농업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관광과 체험, 레저, 예술까지 결합된 복합문화산업이자, 지식기반산업이라고도 했다. 참으로 고무적인 말씀이다.
하지만 이런 농촌을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와 농민이 협력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자는 추상적인 말뿐이었다.

농협법 개정만으로 선진일류 농협이 육성될 수는 없다.
농협의 사업구조와 조직체계, 인력과 교육훈련 등 후속조치가 산적해 있다.
21세기 선진농업과 농업생명공학에 기반을 둔 농업도 마찬가지이다.
지금과 같은 열악한 농촌현실 속에서 구호만으로는 결코 달성될 수 없다.
정부의 적극적이고도 실천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농업 육성정책을 촉구한다. 자유선진당 대변인 임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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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