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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폭행의경 방치한 경찰, 부대해체하면 뭐하나?

구타와 가혹행위로 부대가 해체되고 집행유예 2년까지 선고받은 폭행의경이 타부대로 전입한 지 하루 만에 후임의경을 또 폭행하고 성추행했다. 가혹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경찰청장이 직접 나서서 부대를 해체하면 뭘하나? 옮겨간 부대에서 폭행의경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토록 엉망진창이었으니!

경찰청장이 직접 나서도 전의경부대의 가혹행위를 근절 못하다니! 그러니 대통령까지 나서게 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월29일 경찰대학 졸업식에서 “전의경의 인권을 존중하고 억압적인 부대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사회 법질서를 세우기에 앞서 경찰 안에서부터 자성하고 자세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변화를 촉구했다.

대통령까지 전의경 부대 가혹행위 근절을 외쳤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부대를 옮겨가며 가혹행위가 전파됨에도 마냥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폭행의경에 대한 사후처리다. 경찰은 "죄질이 불량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다"며 영창 처분과 전출 등 행정 조치로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을 뿐이다. 전출 온지 하루 만에 일을 벌인 전경을 또다시 전출 보내는 게 해결책인가? 영창 처분과 교육실시 등 미온적인 행정처분으로 가혹행위가 근절되겠는가?

먼저 전의경 부대의 구조적인 문제점부터 파헤쳐야 한다. 폭력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원인을 밝혀내야만 해결책도 마련할 수 있다. 부대해체는 다양한 가혹행위를 타부대로 빠르게 전파시킬 뿐이다. ‘소나기만 피하고 보자’는 안이한 대응으로는 가혹행위를 근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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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