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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봄내음잡으려다 무릎관절 잡는다

 
▲ 봄나물을 캐는 모습 
지난 주말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산책을 나간 전미순(55)씨. 오랜만에 외출과 봄꽃이 활짝 핀 야외풍경에 마음까지 설레였다. 어릴 적 봄나물을 캐며 놀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풀밭 구석구석에 올라오는 나물 캐는 재미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던 전 씨.

한참이 지난 뒤, 전씨가 일어서는 순간 갑작스럽게 무릎에 통증이 왔다. 얼마 전부터 방을 닦는 등 가사일을 할 때에도 무릎 쪽에 주기적으로 조금씩 고통을 느꼈던 지라 다음날 바로 병원을 찾게 되었다.

▶쪼그린 자세, 약한 무릎에는 치명적인 자극

무릎관절은 무릎뼈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연골과 윤활액으로 둘러싸여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전씨처럼 웅크린 자세로 오래 있다가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무릎에 가해진 압력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있던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몸의 방향을 순간적으로 틀게 되면 회전 자극이 더해져 무릎의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걷기 시작하면 사그라드는 통증, 증상 계속되면 병원 찾아야

무릎관절염은 무릎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 통증이 느껴지다가 조금씩 걷다 보면 진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움직이면서 무릎 부분의 혈류량의 증가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통증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또한 통증을 최소화하려는 신체의 무의식적인 반응에 의해 움직이는 동안 손상이 적은 연골을 사용하여 걷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릎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무릎관절염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보다 여성이 무릎이 훨씬 약해

유독 여성이 남성보다 무릎관절염에 취약한 이유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무릎관절이 작고 근육량이 적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더 크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관절이 약해질 수 있는 환경에 자주 노출된다는 점이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더해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폐경기를 지나는데 폐경 후에는 연골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이 줄어들어 무릎 연골이 더욱 약해진다.

한방에서는 신체 내 균형이 깨지면 병이 찾아온다고 보는데 폐경기와 같은 과정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면 몸이 상하게 되고, 외부의 사소한 자극이 곧 약한 부분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때 약해져 있던 연골이 폐경기를 지나 탄력이 줄어들면서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된다.

관절 척추 전문 튼튼마디한의원 인천점 김민철 원장은 “평소 무릎관절건강을 위해서는 관절에 부담이 적으면서 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관절건강을 위한 음식섭취의 기본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지만 곰탕, 도가니탕, 돼지껍데기, 아귀, 홍어, 멸치 등 우리 몸의 연골 구성성분인 콜라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

관절 통증은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관절의 약해져 있는 부분이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통증이 1~2주 후에도 계속될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침과 봉독요법, 관절을 보강하는 한약 등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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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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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