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행복만발 장미도시 울산’, 제6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사계획에 따르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6.3~6.9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계곡에서 개막식, 로즈밸리 콘서트, 나눔장터, 체험교실 운영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점등식이 6월 3일 오후8시 울산대공원 장미계곡 일원에서 점등식, 테마가 있는 불꽃쇼, 로즈콘서트 등으로 개최된다. 또 로즈밸리 콘서트가 축제기간 중(20:00~21:30, 현충일 제외) 매일 개최되며, 레이저 퍼포먼스도 장미계곡 이벤트 마당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환타지쇼(빛과 음악, 레이저가 꾸미는 퍼포먼스), 뮤직카페(주간 관객을 위한 DJ가 있는 뮤직박스), 매직 버블쇼도 선보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행복장터/행복카페, 야생화전시회, 아름다운 장미거리·장미사진 콘테스트, 장미로 전하는 편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미와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장미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장미축제에는 24만명이 다녀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