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장터는 조선대학병원(대표 : 김만우 원장)에서 4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로비와 지하 주차장에서 있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함께 하자는 손길에 나눔장터는 붐을 이루었다. 1층 로비에는 책, 생활용품이 판매되었고,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음식도 마련되어있었다. 나눔행사를 위해 기증물품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2,500여점이 모여졌으며, 간호부(부장 : 이근영)에서 주관하여 기증품을 수거 및 분류 작업을 하였다. 조선대학병원은 해마다 나눔행사 바자회를 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개원이래 역사"라는 사진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근영 간호부장은 “조선대학병원 직원들과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었다.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고맙다. 참여자들 모두가 자발적 기증에 감사하여 기증품을 수거하고 분류하는 작업이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병원은 18일부터 다발성외상 환자를 치료하고 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365응급외상팀"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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