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해지면 햇빛에 그을리기 쉽고 기미, 주근께 등 색소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여름 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음식이나 화장품 등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 섬유조직사이에 들어있는 젤리상태의 물질로, 나이가 들면 체내 히알루론산이 조금씩 감소하게 된다. 히알루론산은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하고 피부 손상 시 피부 하층부의 손상을 줄여주기 때문에 주름과 같이 골이 진 피부에 볼륨을 보충하기 위한 주사, 캡슐, 화장품 등의 원료로 애용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화장품 이전에 식품의 원료로 이미 널리 사용되어 왔다. 남양유업의 <맑은피부로 돌아갈 시간 17차>, 발효유 <이오>, 롯데제과의 빙과류 <쿨 레이디>, 암웨이의 과실음료 <뉴트리라이트 뷰티샷>, LG생활건강의 비타민B보충용 제품 <엘 하나미 Bcom>, 한국인삼공사의 홍삼식품 <바이탈홍삼>, 아주약품의 녹차추축물 함유제품 <아주 녹차추축물>, 태평양제약의 조류추출 카로틴함유제품 피부 속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너뷰티(Inner Beauty)’트랜드로 최근 먹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화장품 업계는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주)아리화장품은 피부본연의 빛을 맑고 건강하게 함으로써 근본적으로 피부 속부터 관리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먹는 수분, 먹는 화장품’인 ‘히알루론산 수(秀)’를 3년 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먹는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히알루론산 원료가 워낙 고가여서 일반적으로 고가의 화장품에 소량이 함유되어 있는 것에 반해, (주)아리화장품의 ‘히알루론산 수(秀)’는 순도 90% 이상의 순수 히알루론산 130mg 들어 있다. 캡슐 형태의 먹는 화장품 ‘히알루론산 수’는 1일 120mg 이상 섭취 시 피부건조 정도와 수분 보유량을 개선시킬 수 있어 식약청에서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개별인정을 받았다. (주)아리화장품의 송동운 대표는 “감성마케팅과 꾸준한 고객관리로 90%이상의 고객이 재구매를 하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히알루론산 수’는 아리화장품의 온라인 쇼핑몰(www.ariss.kr), 약국, 방문판매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장어와 닭날개, 연어, 가자미, 참마, 토란 등 히알루론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을 평소 섭취함으로서 부족한 히알루론산을 보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