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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일산은혜교회, 암환자들에게 아늑한 쉼터 제공

 
ⓒ 더타임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립암센터 길 건너편에 예쁜 교회가 하나 있다. 1999년 문을 연 일산은혜교회(담임목사 강경민)다. 이 교회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회에는 다양한 위원회가 있고 각 위원회별로 자발적으로 사업을 구상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봉사위원회는 복지시설에서 매월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으며 암환자를 위한 쉼터운영, 염색봉사 등을 한다.

장애인선교위원회는 10년 넘게 ‘희망맹아원’, ‘벧엘의집’ 등 5개의 장애인시설 식구들에게 나들이를 시켜준다.

한해 두 번씩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해야 가능한 일이다. 그 외에도 의료선교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위원회가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지면 관계상 일일이 모두 소개하지 못함을 양해바란다.

김진명 목사는 “우리 신도님들은 늘 주변을 돌아보고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하며, 1, 2년 반짝 관심보이고 마는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특징이라도 덧붙인다.

▶암환자 위한 ‘은혜쉼터’

사회봉사위원회는 18명의 위원이 활동 중인데 오달진 장로가 위원장을 맡아 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위원회에서 하는 큰 일 가운데 하나는 뭐니뭐니 해도 암환자들을 위한 쉼터운영이다.

은혜교회는 국립암센터 후문에 위치해 있어 암환자들이 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들 중에는 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병원에 입원할 수도 없고 머무를 곳도 없어 곤란을 겪는 분들이 많다. 환자들과 가족들은 병마와 싸우면서 모텔이나 월세방, 때로는 응급실 보조의자에서 잠을 청하기도 한다.

오달진 장로는 “교회와 암센터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뭔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뜻일 거라고 고민하던 차에 2003년 유방암을 앓던 환자 한 분이 1천만 원을 기탁해 이것을 도화선으로 기금 7천만 원을 모아 2004년 가정집 3층에 전세를 얻어 25평의 공간에 텔레비전, 컴퓨터,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고 은혜쉼터를 마련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해주었다.

쉼터에는 깨끗한 이부자리와 쌀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환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해놓았다. 위원회에서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월 2회 대청소를 거르지 않는다. 은혜쉼터에는 먼 곳에 사는 환자들이나 저소득층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위원들이 방문해 대화도 나누고 함께 예배를 보기도 한다. 호스피스 교육을 받은 교인들이 쉼터에 가서 환자들을 돌봐주기도 한다.

은혜쉼터를 이용하려면 은혜교회로 문의해도 되고, 국립암센터 내 안내데스크에서도 소개받을 수 있다.

오달진 위원장은 “봉사를 해보니 어떤 기술이 필요 없고,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암환자들에게는 손 맞잡고 대화하는 것도 큰 힘이 되는 것을 직접 느꼈을 때 봉사의 참뜻을 알게 됐다고 한다. 사회봉사위원회에서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집을 아예 한 채 사서 쉼터를 꾸리는 것이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했으니 올해는 이분들의 꿈이 꼭 이뤄져 더 많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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