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에서 박 의원은 " 연이은 두 번의 보궐선거( 분당, 강원 )에서 참패한 한나라당이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뜯어 고쳐야 하는지 당원과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당이 국민과 소통하는데 실패했고 시원한 정책 또한 만들어 내는데 실패했다, 계파를 넘어 당을 하나로 뭉치는데도 실패했다 , 국민과 소통, 국민을 위한 정책, 당을 하나로 묶어서 새롭게 변화하지 않으면 내년총선에서 더 큰 패배를 맛볼 수밖에 없다. 그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한나라당에 헌신한 원로들은 예전과 다른 지역민심을 얘기하면서" 누가되든 ( 당대표 )현재 어려움( 서민경제 )에 빠진 국민과 당을 위해 수도권만을 생각하지 않고 옳게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고 ,당직자들 또한 동남권신공항건설 좌절과 피패해진 지역 경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광주, 전주의 기관장들은 관련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와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 될 때까지 노력한다며 의미 있는 한마디를 덧 붙였다 . 서울 종로구 3선 국회의원인 박진의원은 현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이며 23일 오후에는 재래시장인 (대구)칠성시장을 방문하여 어려운 지역민들의 삶을 돌아보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