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오전 7시에서 집결했다. 총 6km를 걷는 이 행사는 6.25행사를 기념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주 시민 약 300여명이 참가하였으니,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
대회가 마무리 될쯤 북부 경찰서에서 나온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서명운동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습이 보였으며,행사를 참여한 (사)참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인 임현준(남,20세)는 "행사를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걷기라는 것을 통해 이렇게 하나되어서 할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라를 사랑하고, 걷기로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질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더불어 6.25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