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한나라당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 및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제12차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우리는 왜 유승민 의원을 당대표로 지지 하는가”라는 제하의 결의문에서 당직자들과 사무국장들은 더욱 더 심화되고 있는 지방과 수도권의 불평등을 해소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유일한 지방 후보인 유승민 의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하기 위해 용감한 개혁을 실천할 수 있는 유승민 후보를 당대표로 선출하는 것이야말로 한나라당의 당면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의 전 당원들과 대의원들은 오는 7월 3일 실시되는 투표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대구.경북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자고 다짐했고 , 시.도 의원들도 24일 전폭적인 지지를 발표한바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24일 당대표후보 비젼발표회 이후 유 후보의 전국적인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