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들이 대거 대구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 을에 출마했던 손학규 대표를 돕기 위해 지난 원내대표 선거를 포기하는등 당을 위한 헌신의 모습을 보였던 김부겸 국회의원이 6일 당원들의 환영속에 고향 대구를 방문하고 당원 간담회를 가졌다 .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해 대구.경북을 대표하고 젊고 패기가 있으며 비호남에서도 당대표와 최고 위원이 선출되어 내년 총선과 대선승리를 가져 올수 있도록 지역의 민주당원들은 당의 쇄신과 변화를 기대했다 . 한편 지역행사에서 김부겸 의원은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않고는 정치발전이 없다"고 주장하고 대구가 (GRDP) 지역내 총생산에서 17년째 꼴찌인데 특정정당이 득정지역을 독식한 참혹한 결과라며 경쟁이 없는 곳에 부패가 싹튼다고 주장했다 . 또한 지역주의를 깨기 위해서는 비례대표를 권역별로 나누고 , 석패율을 도입해야 하는데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그리고 김의원은 내년 총선과 대선은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양자대결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