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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한나라당 이종구 서울시당 위원장 인터뷰

“ 민주당의 주민투표 기권유도, 사이비 정당이나 하는 것”
“ 주민투표참여 33.3%, 넘을 것..”
“ 공천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지켜온 분들 소외 시킬 수 없어”
“ 당대표 선거 여파로 임금 많이 남아... 시당위원장 선거 앙금에 의한 영향 있었다”

강지원 앵커(이하 앵커):
YTN 94.5 인터뷰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친박계 지원을 받은 이종구 의원이 전여옥 의원을 46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됐습니다. 서울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 또 대선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신임 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이하 이종구):
안녕하세요?

앵커: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으셨는데 서울이 물 폭우로 물난리 상황입니다. 서울시당위원장님으로서 하실 일이 많으시겠어요?

이종구: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강남 지역에 저지대가 많거든요. 상당히 피해가 많습니다.

앵커:
대책을 세우는데 관여하셔야겠네요. 우선 서울시당위원장에 당선되신 걸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이종구:
일단 주민투표가 8월달에 24일에 예정돼있는데요 저희들이 단계적인 무상급식을 주장하면서 주민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민들의, 국민의 뜻을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앵커:
가장 급한일로 무상급식 관련한 주민투표 말씀을 하셨군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 말하셔서 먼저 여쭤보면, 이번에 투표율이 높아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과연 33% 34%의 득표율이 나올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종구:
저는 민주당에게 먼저 붇고 싶습니다. 분당 선거에서는 투표 참여하는게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모든 분당 시민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기권도 권리라는 해괴망측한 이야기를 하면서 기권을 유도하고 있거든요 이걸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에서 기권을 유도하는 것은 이건 어린애들에게 교육상으로도 안좋을 뿐 아니라, 이건 남미의 게릴라들이라든지, 또는 아프리카의 반정부가 아니라 반국가단체들이나 이런 사람들이나 투표하지 말라는 거죠 이건 이야기가 안됩니다. 민주당이 반성하고 국민들의 뜻을, 판단을 물어야죠

앵커:
그런데 이론상으로는 기권도 하나의 의사표시의 방법이거든요

이종구:
그건 사이비 정당이나 하는짓이죠.

앵커:
꼭 그런게 아닌게, 이사회가 되었든 의원총회의 경우도 기권할 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이종구:
기권을 할 수 없다는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가르치면서 기권도 권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조금 많이 지나치죠.

앵커:
그 다음에 이번에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의 내용이 말이죠. 전면적 무상급식이냐, 단계적 무상급식이냐, 설문을 만들었죠.

이종구:
한나라당도 장기적으로 되도록 많은 계층에게 무상급식이 하도록 하는게 방향인데요 한나라당에서 주장하는 것은 2014년까지 소득 하위부터 해서 50%까지, 반이죠 계층에게 무상급식하자, 지금은 18%하고 있습니다. 18% 저소득층이 무상급식 받고 있어요 그걸 늘리자는 거죠.

앵커:
소득 50%까지 지원하자는게 적지 않냐는게 반대편 측 주장이죠?

이종구:
그 돈으로 예를 들면 공교육을 더 강화를 하고 교육 환경도 개선하는데 쓰는겁니다. 그 돈이 다른데 가는게 아니지않습니까? 우선순위에서 그런것도 하면서, 무상급식을 점차 늘려가자는게 서울시의 주장이죠.

앵커:
거기에 비해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요. 이미 무상급식 조례가 무효라는 소송을 낸 상태다 그런데 주민투표를 발의하냐, 이건 위법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사겠습니까?

이종구:
이 부분에 대해서 무상급식 조례가 무효라는 건 법적으로 다투는거죠 그렇지만 우리가 서울시민들에게 투표를 해달라, 하는 것은 정치적인 거죠. 다르죠. 법적으로 다투는 것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한두개입니까?

앵커:
위법이 아니고, 정당한 절차다, 이런 거군요. 아무튼 주민투표가 유효투표수를 채울 수 있다고 보시는거요?

이종구:
33.3%인데요 여론조사를 해보면 대게 그 부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분들이 자녀를 자녀가 무상급식 대상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직접적 이해관계에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분들이 투표에 참여를 많이 안할것이다, 란 측면에서 그런 주장들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33.3% 넘는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건 무상급식 투표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가 사회주의화 하느냐, 아니면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유지하느냐의 길목에서 하는 투표기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이게 무슨 이념 논쟁으로 불필요하게 끌고가는게 아니냐, 이건 돈을 어디다 어떻게 쓸지의 문제기에 얼마든지 절충이 가능한데, 무리한 주민투표가 아니냐, 이번에 당대표 출마하신 분들 중에서도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절충해보겠다 이야기하신 분이 많아요

이종구:
그동안에 오세훈 시장쪽과 의회가 많은 협상을 했죠. 안한건 아니죠. 그렇지만 워낙 3/4을 민주당이 서울시의회를 장악했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도 조금 오만한게 아닌가, 이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서울시당위원장 자리가 대단한 자리라면서요. 공천 때 상당히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하는데, 지금 국회의원들이나 국회의원 뜻이 있는 분들은 온통 생각이 총선에 가있어요. 그런데 한나라당에 공천을 어떻게 할지의 문제인데 한편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 하기로 했고요 다른 한편에서는 어느정도 물갈이가 필요하다, 두가지 이야기가 다 나오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종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결정권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중앙당의 지도부에서 최종 결정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상향식 경선을 하자는 것이 많은 분들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도 나타나겠습니다만, 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지켜온 분들을 소외시킬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세계 다른 나라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갑자기 다른 사람들이 와서 고생한 분들을 밀쳐내기는 어렵죠 그건 회사나 어디나 마찬가지죠

앵커:
그럼 공천 물갈이 소리는 왜나오는겁니까? 그렇게 다 고생하신 분들이라고 하면... 지금 이상태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종구:
국민들은 신선한 바람을 원하는 그런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여러번 다선하신 의원들은 이제 지역에서의 인기가, 이런 게 여러번 나오면 아무래도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거죠

앵커:
공천물갈이 어느정도 불가피하다고 보세요?

이종구:
그건 국민들이 판단하는거죠 이걸 정당에서 누구누구를 교체한다, 하는 것을 국민들이 공천물갈이를 하고 있는거구나, 판단하실지,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어떤 잣대가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외국의 경우는 일본이나 미국, 영국 정치상황을 보면, 선진국 보면, 공천물갈이가 우리나라처럼 심하게 하는 나라는 없어요.

앵커:
그런데 다선 의원들 이런 말씀하셨는데요. 다선 의원일 뿐 아니라 차기 대선의 가장 강력한 후보죠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 정두언 의원은 대구지역에 말고, 수도권에서 출마하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냐, 이런 이야기 한 것 들으셨죠?

이종구:
총선은 개인에 대해서 한나라당 누구, 해서 찍지만, 정당 투표가 있어요. 그래서 그동안 정당투표에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도 옛날에 비례대표 15번도 하고, 이렇게 했어요. 김대중 대통령을 보고 찍어달라 이런 이야기거든요. 마찬가지로 박근혜의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지 않습니까? 그랬을때 박근혜를 보고 찍어달라, 이렇게 국민들에게 호소할 수 있죠. 그러니까 그러려면 지역구 하나 가는것 보단 비례대표에 가신다든지, 아니면 다른 어려운 수도권이나 가서 싸우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정두언 의원의 의견에 찬성하시는군요?

이종구:
저는 하여튼 그런것 무슨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보다도 전반적으로 대통령 후보를 지향하시니까 대통령 후보의 어떤 그런 위상에 맞게, 그렇게 하시는 게 좋지 않나...

앵커:
수도권이 내년 총선에 정국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이대로 가면 대패한다, 수도권 위기론이 있더라고요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구:
수도권 위기론의 근저는 경제가 잘 안돌고 일자리도 넉넉지 않고 그런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건 우리나라만 아니라 세계적 현상이고,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는 잘 해왔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굼긴들에게 다가가고, 친서민정책 저희들이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종구 의원님은 친박계신가요?

이종구:
저는 친박계 아닙니다.

앵커:
그런데 친박계 지지를 받으신 것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이종구:
그건 상대적으로 전여옥 의원이 걸어오신 길과 제가 걸어온 길, 또 전반적인 당의 선거가 지금 바로 지난번에 대표선거를 했잖아요, 그 여파로 앙금이 상당히, 서로 많은 남은 상태에서 선거를 해서, 좀 계파나 이런것이라기보다 좀, 여러 가지로 그런 앙금에 의한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방금 중대 발언하신 것 같은데요 앙금이 많이 남아있습니까? 아직도?

이종구:
그런 것을 해소하는 과정이죠. 신임대표와 최고위원들 간의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소통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당원들과도 소통을 많이 해야하고요.

앵커:
아직도 앙금이 남아있단 말씀이시군요.그러면 이번에 계파 공천 될 것 같습니까? 안 될 것 같습니까?

이종구:
계파 공천은 앞으로는 절대 해서는 안되죠 계파공천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대통령 선거 직후에 국회의원 공천이 있어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이시죠. 한나라당의 이종구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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