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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도권 표심 잡기 치열한 공방

안정론과 견제론 대결, 민주당과 친박연대 돌풍

 
▲ 중앙선관위 제18대 총선 국민 참여 홍보용(캡쳐) 
총선을 일주일여 남겨놓고 "안정론과 견제론"속에 각 지역 후보들이 지역구 지지층에 호소를 하며 표심몰이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지역기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채 지역색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페미니스토 운동이 무색할 정도로 공약은 없고 표심에만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한나라당 VS 민주당" 치열한 공방

수도권에서는 공천파행과 금품살포, 관권선거 등의 여파로 "과반 의석확보"에 비상이 걸린 한나라당과 "견제론"을 외치고 있는 민주당에 이어 "친박연대" 돌풍까지 몰아치면서 수도권 판도는 극심한 혼전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 동작을과 종로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구로 한나라당 정몽준, 박진 의원이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은평을은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을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이 의원을 상당한 차로 따돌리고 있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강남.서초.송파에서는 "한나라"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서울 북동부 지역에서는 민주당 현역 의원 김근태(도봉갑) 추미애(광진을) 김덕규(중랑을) 유인태(도봉을) 후보 등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한나라 31, 민주당 28" 우세 주장

경기도내 51개 선거구중 한나라당은 31곳, 통합민주당은 28곳에 대한 선거구에서 "우세" 및 "백중 우세"를 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11곳의 선거구에서 서로 우세 및 백중우세 지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원영통은 민주당 김진표 의원과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 초박빙의 경합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부천 원미을은 민주당 배기선 의원과 한나라당 이사철 전 의원간 16년간 "악연"이 지속되고 있는 관심 지역이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진 이규택(이천.여주) 한선교(용인수지) 이경재(인천 서.강화을) 의원이 "친박연대" 또는 무소속의 지지가 급부상하면서 선전을 하고 있어 주목이 된다.

인천, 민주당-한나라 초 박빙 승부

인천은 통합민주당이 계양을과 계양갑등 6곳을 백중우세, 3곳을 백중열세로 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12개 선거구 중 8군데가 우세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조용균(부평을), 박희룡(계양을), 민만기(남구을), 김석우(남동을)등 경합 지역구로 보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남동갑과 부평갑, 평화통일가정당은 계양갑과 계양을, 진보신당은 중동옹진을 전략 선거구로 보고 있다.

특히 민주당 송영길, 한나라당 이상권, 자유선진당 박희룡 후보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