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타임즈 강애경 | | 퍼레이드에서 보여주는 취타대, 어린이 장구,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카드섹션 및 아리랑 노래 제창과 슈퍼맨, 마이클잭슨 등의 복장을 한 코스프레 공연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다양한 조형물과 외국인 아이들의 메시지로 완성된 그림나무 조형물 그리고 당일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거대 우체통은 세계 평화의 염원을 보여주는 듯 했다.
글로벌 축제에 맞게 아프리카 공연과 국악, 아카펠라와 재연극 ‘통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메인 공연의 하이라이트 레이저 쇼는 전체 조명이 꺼진 후 시작되었는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호성을 자아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손에 손잡고’ 등의 노래는 진심으로 하나되는 손길을 전했을 때 전 세계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하나 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듯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으로 시작되고 만남을 통해 모든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빛과 빛이 되는 사람이 만나 어두운 세상을 이기고, 세계 평화를 이루며 진정한 광복을 맞이해 승리의 축제가 펼쳐진다’는 것을 알리며 ‘만남’ 주제가로 메인 공연과 이번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