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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짝퉁우파라 망했다!

이기주의적 집단의 필패!

궤변과 일부 기득권층의 이익집단에 불과한 짝퉁우파 시대는 끝났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을 걸고 실시한 무상급식 투표는 25.7%라는 최종 결과로 개함도 못하고 처참하게 실패했다. 그만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쇼셜네트워크에서 소통되는 민심의 흐름변화도 모르면서 과대 망상적으로 자신과 지지층을 과신한 탓이다.

오시장의 실패는 어쩌면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는 민심흐름의 하나를 입증시켜준 것이기에 필자는 이미 이를 예견하고 칼럼으로도 경고했던 일이었다.

현 정권의 실체는 야당에서 보수우파라 하나 이는 잘못 보고 있음이요, 알면서도 정통보수우파마저 뭉뚱그려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우파마저 도매금으로 폄훼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일 뿐이다. 그 결과 사이비, 짝퉁우파가 합리적이고 건전한 정통우파마저 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국민 대다수는 윤리, 도덕성에 엄청난 하자와 결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경제만 살려주면 된다는 흐름이 지배적이었기에 일본 극우와 비슷한 역사인식을 가진 뉴라이트라는 단체와 일부 대형교회가 전국적인 조직을 가지고 움직인 짝퉁우파를 몰라보고 선거를 치름으로써 부패한 시대는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것을 알아차리기에 국민은 3년 이상이 걸린 셈이다. 일본 극우사상의 한국지부 쯤으로 치부되니 오호통재이지 않을 수 없다.

새로운 정권은 국사과목조차도 영어로 교육시키자며 ‘어린쥐’ 공해를 일으키면서 나타났다. 이로 인하여 잔뜩 스트레스를 주더니, 이내 대운하를 포기한다면서 이름을 4대강사업이라 고쳐 강행함은 물론 줄곧 귀머거리 장님정치로 국민을 기어코 눈 뜨게 했다.

결국 진화를 거듭하는 IT산업시대에 정통부마저 없애면서 19세기 토건공화국으로 전락한 대한민국은 애플과 구글에 밀리면서 짝퉁우파의 현란한 궤변과 인간적이지 않은 정치노선에 국민 대부분은 혀를 차며 질리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변화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미련하게 투표를 강행하고 시장 직까지 걸고 나섰음은 네티즌 말대로 ‘셀프 탄핵’에 다름 아니다. 이처럼 오시장과 여당 지도층만이 국민의식 속의 저변에서 도도히 바뀌어 흐르는 민심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가볍게 여겨 방치했음이다. 그만큼 오만방자해졌다는 뜻이다.

특히 서울시는 급하지 않은 햇빛둥둥둥섬에 수천억 원의 예산을 쓰고 엄청난 적자가 예상되는 경인아라뱃길 등을 조성하는데 돈을 물 쓰듯 하면서도 애들 무상급식에는 예상외로 이념색깔까지 덧칠하며 오버페이스 한 것이 이번 투표에서의 크나큰 실패요, 망신이라 분석된다.

서울시민이 지난 총선에서 뉴타운개발이니 뭐니 하면서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것처럼 하여 여당 의원들이 대거 당선됐으나 결국 원주민이 주변지역으로 밀려나거나 무지개 빛 헛공약(空約)임을 깨닫고 돌아선 것도 큰 이유가 될 것이다.

이번 투표에서 짝퉁, 사이비 우파의 중심지인 일부 대형교회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현실정치에 너무 깊숙이 개입함으로써 제정분리 원칙마저 어겼다. 그 결과 오히려 큰 반발을 사고 있음이다. 이러한 무분별한 기득권층 옹호 행태야말로 하늘의 권세를 떨어트림은 물론 신통력마저 반감시켜 신도이탈로 이어질 공산만 커졌다. 그들이 국민으로부터 욕먹는 이유다.

친일 사상을 가진 뉴라이트라는 단체가 미는 세력은 다행히 친박이 아니라 철저히 친이, 친오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들 단체의 정체는 종교단체라 하여 세금도 내지 않으면서 자신들 계층이득만을 주장하고 실천하기를 바라며 강남지역처럼 똘똘 뭉친 짝퉁, 사이비우파라는 점이다. 그들의 실체를 대다수 국민이 철저히 알아버렸음은 이번 투표결과가 여실히 보여준다.

정치는 ‘말로 하는 전쟁이요, 싸움’이라 한다. 그만큼 말은 신뢰성이 있어야하며 한 번 내뱉은 말은 실천해야한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의 홍준표 대표의 말은 너무나 자주 바뀜으로써 스스로 그 값어치를 싸구려로 깎아버리고 있다. 그리스 시대도 아닌데 소피스트(궤변가)처럼 상황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말이 바뀜은 신뢰성 상실은 물론 정치인 자질조차 가볍게 여기도록 재촉한다. 어제 투표에서 보여준 홍 대표의 말 바뀜은 여러 차례 보여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었다. 그 절정은 오후 들어 패색이 짙어지자 최종 25%만 넘으면 승리한 것이라 자위하는 모습에서 궤변과 가벼움을 동시에 느끼는 국민이 많았을 것이다. 물론 자신의 자리를 의식한 말이겠지만 너무 신뢰성이 없고 가볍게 보인다.

반대로 박근혜 전 대표의 말은 신중하며 한 번 말한 내용은 꼭 실천하고 지킴으로써 비록 한나라당 소속이라 해도 국민은 다르게 보고 믿고 따르는 것이다. 아울러 너무나 인간적이고 합리적인 정통보수우파라 보는 것이다.

한 국가가 발전하려면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우파와 진보그룹이 균형을 이루어야지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부정부패가 만연하기 쉬운 것이다. 때문에 새가 좌우 날개로 균형을 이루면서 날 듯 두 그룹은 ‘너 죽고 나 살자’의 제로 아니면 전부라는 도박판 같은 제로섬 정치가 아니라 선의의 경쟁정치로 바뀌어야한다. 이제는 한국 정치가 진일보해야할 때다. 아울러 짝퉁, 사이비 우파나 좌파는 다시는 정치판에 나서 국민 속이면 안 된다.

이제 좌든 우든 짝퉁, 사이비 정치세력이 설 자리는 잃었다. 국민이 두 번 다시 용서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시장은 사내답게 투표 전에 한 말에 대하여 되도록 빨리 약속을 지킴으로써 마지막으로 신뢰성을 보여야할 것이다. 그 길만이 다음을 기약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 같다. 부디 올바른 판단으로 재기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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