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공연전시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뮤지컬 ‘햄릿’

 
▲ 뮤지컬 "햄릿" - (사진출처=떼아뜨로)
ⓒ 더타임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애절한 목소리, 신나는 음악이 어울러진 뮤지컬 "햄릿"이 지난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 체코의 국민가수 야넥 레덱츠키의 음악이 입혀져 색다른 드라마를 선사했던 뮤지컬 ‘햄릿’은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4번째 한국무대에 올랐다.

작품의 가장 큰 무기는 음악이었다. 뮤지컬에 필요한 요소들만 적절히 뽑아낸 햄릿 스토리는 애절한 음악과 신나는 재즈, 스윙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랩과 어우러져 관객을 작품에 몰입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전 버전의 공연들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세련되어진 의상과 빠르게 돌아가는 회전무대, 조명 등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원작자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들이라고 칭찬해 마지않는 배우들의 열연은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았다.

2007년과 2008년 주인공 ‘햄릿’역을 맡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던 배우 김수용과 ‘모차르트!’, ‘피맛골연가’ 등으로 2011년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배우로 떠오른 박은태가 주연을 맡고, 서범석, 윤영석, 신영숙, 김성기, 김장섭, 강태을, 전동석, 이경수, 이미경 등 정통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었다.

2011년 버전의 첫 번째 공연에서 눈길을 끈 것은 ‘햄릿’역을 맡은 김수용. 체코와 미국버전의 공연에도 참여했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 “김수용이 오리지널 햄릿이다”라고 극찬했던 만큼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선왕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삼촌인 클라우디우스와 재혼한 어머니 거투르트를 향한 분노와 자신이 사랑하는 오필리어마저 져버린 채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혼란스러워 하는 햄릿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Why me?’, ‘오늘밤을 위해’ 등 고음의 노래에서 흔들림 없는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20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전설의 귀환 수용햄릿의 마지막 성문을 끌어올리는 그의 노래.. 뮤지컬 햄릿이 돌아왔다!”, “’햄릿’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비극 ‘햄릿’의 재발견!”, “2시간이 어떻게 흐르는 줄 몰랐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토리전개” “최근의 뮤지컬들 중 단연 최고!”라며 각종 커뮤니티에 호평이 쏟아졌다.

뮤지컬 ‘햄릿’은 잘 알려진 주인공 햄릿의 심리뿐 아니라 클라우디우스가 오래 전부터 느낀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곁에 남기 위해 형을 독살하게 된 스토리, 여왕이지만 사랑 받고 싶은 여자라는 점등을 역설하며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재미를 주고,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 있다.

3년간의 기다림 끝에 막을 연 뮤지컬 ‘햄릿’. 올 가을 최고의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2011년 가을과 연말을 사로잡을 최고의 흥행작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뮤지컬 ‘햄릿’은 12월 1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