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0.2℃
  • 구름많음강릉 24.2℃
  • 구름많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많음대구 22.3℃
  • 구름많음울산 22.9℃
  • 구름조금광주 22.5℃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20.2℃
  • 구름조금보은 20.0℃
  • 구름조금금산 21.5℃
  • 맑음강진군 23.2℃
  • 구름조금경주시 23.0℃
  • 구름조금거제 22.0℃
기상청 제공

정치

박근혜 복당론, 전면 복귀 재강조

선별 복당 VS 일괄 복당 한판 승부중

 
▲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11일 대구 달성군 사무실에서 홍사덕대표와 친박계 당선자들과 회동하고 있다. 
4.9총선이 끝나자마자 한나라당 외곽의 친박계 당선자들의 복당 논란으로 정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표가 귀경했다.

친박계 26명 당선자 "일괄복당" 촉구

박 전 대표는 귀경후 복당 문제에 대한 구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복당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선별 복당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데 반해 친박계들은 "조건 없는 복당"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친박계들의 일괄 복당 요구에 대해 함구했다. 만일 전원 복당을 허락하며 친박계의 당내 세력의 목소리가 커질 것은 물론, 7월 전당대회에서 당권 경쟁이 과열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1일 친박연대 및 무소속 당선자 24명과 회동한 자리에서 한나라당에 "전면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해 와 당 지도부의 갈등이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李 대통령 "강 대표 중심 당 운영" 강조

이명박 대통령과 강 대표가 회동에서 "조기 전당대회 반대" 입장을 밝혀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복당 논란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 대통령이 "강 대표 중심의 당 운영"을 강조한 것도 당체제를 현행대로 운영해 복당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혼란속에 이 대통령이 다음주부터 해외순방길에 올라 복당문제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당 지도부 및 선대위 관계자들과 만찬에서 "한나라당에 친이,친박은 없다"며 "친이, 친박 발언이 자꾸 나오니까 아직도 경선 국면이라고 생각하고, 착각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선별 복당" VS "일괄 복당" 한판 승부

당초 한나라당 강 대표는 물론, 당 지도부는 총선 전, 친박계 복당에 대해 "절대 불가" 라는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총선 결과 "턱걸이 과반"으로 인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 선별 복당을 허용했다.

강 대표는 "복당 절대 불가"에서 유보적인 입장으로 선회해 "다 받아들이면 바로 당 화합이 되지만 여당이 몸집 불리기에 나서면 황금분할을 만들어준 총선 민심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정당 대 정당으로 뭘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상수 원내대표는 "복당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나갔다 들어왔다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건 정당이 아니다. 복당이 허용되는 것은 힘들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친박계의 복당이 무산으로 끝날 경우 친박계 전원이 연대하여 교섭단체를 만들어 한나라당내 야당으로 원내 활동을 할 경우 각종 현안 문제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정가는 판단하고 있어 복당방법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로는 친박계의 "당 복귀가 무난하지 않겠느냐"는 당 안팎에서 보는 시각이지만, 친박계내에서도 무소속 당선자 영입과 친박연대의 "당대당" 통합 요구 등 갈등이 있어 복당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주목된다.

"친박계 복당 입장 차이로 난항 예상"

친박무소속(12명) 당선자들은 "조건 없는 복당"을 요구하고 "조건 없는 복당"을 촉구했다. 그러나 친박연대(14명)는 복당의 방법을 놓고 한나라당에 저자세로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당 대 당"을 요구하고 있다.

친박연대의 이같은 주장에는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는 국회의원 임기 시작일인 5월30일 이전에 당적이 바뀌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는 점에서 "당 대 당" 통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복당 문제에서 친박계 양 측이 엇갈린 입장을 내보이고 있어 오늘 귀경한 박 전 대표와 회동을 다시 갖고 복당의 시기와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판단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