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천원의 행복’ 12월 공연이 시민들에게 찾아온다. 크리스마스 캐롤로 유명한 그라시아스(Gracias)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공연으로 오는 12월 10일 최고의 연주를 선보일예정이다.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합창, 뮤지컬, 오페라 형식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같이 널리 알려준 최고의 인기 캐롤송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과 같이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롤송도 함께 연주되어 관람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 아름다운 캐롤송의 순수한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보리스 아발얀’의 지휘로 이루어진다.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국제 유명 합창콩쿠르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지휘자이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 1월부터 매달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라시아스(Gracias)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2000년 창단되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홀 등세계적인 무대에 올라 환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밝고 깨끗한 어조와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명품 음악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부터 오지까지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북미대륙 8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라시아스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어이다. 12월 <천원의 행복> ‘크리스마스 칸탄타’ 공연 신청은 12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