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참사랑 봉사단 의전팀은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였으며, 손톱 깍아주기, 점심식사 돕기, 말벗 되어드리기, 팔다리 주물러드리기 등 국가유공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흥겨운 판소리 공연과 어버이 은혜, 겨울철 캐롤송 등을 오카리나 연주로 선보이면서, ‘잘 한다’, ‘최고다’, ‘또 하자’는 등의 어르신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와 봉사자들의 마음까지 흐뭇한 시간이 됐다. 도우심을 받은 한 어르신은 “고맙소. 우리 아들, 손주도 잘 못 오는데 맨날 와 주고.. 너무 신나네”라며 참사랑의 봉사와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
한편, 참사랑 봉사단 의전팀은 지난 8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보훈요양원 방문의 날’로 정하고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광주보훈요양원의 반가운 손님이 되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