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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원세훈 “김정일 사망, 北 극소수 측근만 알고 있었다”

북한, 발표 직후에 軍 훈련중단···현재까진 별다른 이상 징후 포착되지 않아

 
국가정보원은 20일 김정일의 사망 사실은 북한 내부에서도 극소수 측근 세력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비공개로 진행된 전체회의에 출석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발언 내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원세훈 원장은 “(극소수만 알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한 예로 북한에서 어제(19일) 훈련에 나선 각군 부대가 오전에 미사일 발사를 했는데, 정오께 보도가 난 다음 미사일 발사 예정사항을 취소하고 부대 복귀명령을 내려 훈련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군이 최초로 조기를 단 시각에 대해서도 “낮 12시45분부터 북한 초소에 조기가 게양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은 현재 ‘김정은 후계체제’ 공고화를 위해 내부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 안팎에서 별다른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 원장은 김정일의 사망시각을 전후해 북한 내 유무선 통신량이 급증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당시 통신량이 특별히 증가하는 사항은 없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내부적으로 선전매체를 통해 김정일 업적 선전 기록영화 그리고 장송곡, 군인 간부들의 충성맹세들을 반복하고 있으며 평양 시내 등 주요도시에 보안원들을 추가 배치하고 주민들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등 주민 동요 차단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성공단에서도 북한 근로자들의 동요로 상당수 공장이 조업을 중단했다. 현재 북에 체류중인 우리 인원은 개성공단 근로자 693명과 개성만월대 조사단 13명, 평양 강남군 밀가루 지원 모니터링차 방북중인 북민협 소속 10여명 등 총 717명이며 이중 개성공단 근로자외 23명은 오늘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고하기도 했다.

북한이 외국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김일성 사망 때도 조문을 받지 않았다. 외국 조문객이 오게 되면 조문과 관련한 장례 기간에 북한의 내부사정이 많이 노출될 것을 우려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정일의 사망소식을 전한 조선중앙방송 리춘히(68·여) 아나운서가 최근 두달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히 파악된 것은 없으나 나이가 많아서 은퇴하거나 건강상 이유가 아닌가 한다. 김 위원장의 사망과 특별히 연관시킬 이유는 없다”고 했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사망을 특별방송 형식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과거에 유사한 경우가 있었냐는 물음에는 “2007년에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특별방송이 있었기에 약 4년만에 있었던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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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