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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조갑제 칼럼, 박근혜가 대한민국의 중심 잡았다

<안보 백지>로 불리는 안철수씨가 갑자기 먼 나라 사람으로 느껴진다

 
▲ 박근혜 비대위 위원장 
평소 박근혜, 이명박 가리지 않고 시시비비(是是非非)를 명쾌하게 가리는 논평으로 유명한 문화일보 윤창중(尹昶重) 논설실장이 오늘 "박근혜의 비상(非常)한 기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의미심장한 지적을 하였다.

그는 "박근혜는 그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자마자 ‘김정일 사망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다. 무슨 말을 할까? 조마조마하다"가 안도했다고 썼다.

“천안함·연평도 사건이 1년여밖에 안 지났고, 아직 가슴 아픈 사람들이 많으므로 조의(弔意)를 논할 때가 아니다”는 발언을 듣고, "박근혜의 몸조심 신비주의"를 그토록 비판했던 윤(尹) 실장은 "혼자 앉아 있다가 소리 지를 뻔했다. 박근혜, 역시 담대(膽大)한 원칙주의자, 늘 ‘준비한 원칙’에 따라 언행하는구나!"라고 생각하였다는 것이다.

"이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중심(重心)을 잡게 됐다"는 게 그의 평가이다.

윤 실장은 이렇게 썼다.

연평도 포격 도발로 순국한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씨가 박근혜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
“오늘 아침 신문기사를 읽고 박 대표님에게 너무 감사하고 정말로 국민의 아픔을 감싸주는 진정한 지도자이시구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김정일 사망에 조문을 하는 게 도리라고 하는 분들은…김정일의 포격에 희생된 젊은 군인의 전사에 애도를 표하거나 북한을 비난한 사람들이 전혀 아니기에 과연 그분들이 주장한 도리라는 건 어떤 건지 참으로….”

천안함 폭침으로 순국한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씨,
“뭐 그렇게 훌륭한 놈이라고 받드는 소리들을 하는지…배웠다는 분들이 뭔 짓을 하고 앉았어!”

유리상자 안에 갇혀 드러누워 있는 독재자 김정일 - 21세기 대한민국 종북세력의 주상(主上).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달려가 곡(哭)하지 못해 안달하는 종북세력이 존재하고, MB 정권이 28세 김정은을 향해 적대시하지 않는다, 대규모 경제지원을 하겠다고 추파를 던지고 있지만 ‘정의의 신(神)’은 한반도를 향해 그토록 오랜만에 축복을 내려주셨다.

김정일의 죽음은 북한 역사(歷史)에 종말을 고했고, 종착역(終着驛)을 향해 달리는 열차에 김정은을 마지막 승객으로 밀어넣었다.>

윤(尹) 실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중심세력’과 박근혜, 한나라당 정치인들은 이 기회를 주저말고 낚아채야 한다! 내년 4월 총선에 이어 12월 대선(大選)에서 보수·우파 정권부터 기필코 만들어야 한다. MB 정권에 등 돌린 전통적 지지층을 다시 ‘빅 텐트’ 안으로 결집하고, 종북(從北)에 관대한 중간층을 적극 설득해 각성하게 만들고, 종북세력을 고사(枯死)시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의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비상(非常)한 기회!"

김정일 사망은 안보(安保) 이념 문제를 부각시켰다. "안보 백지"로 불리는 안철수씨가 갑자기 먼 나라 사람으로 느껴진다.

반면 박근혜(朴槿惠) 위원장은 "조의(弔意) 불가" 선언으로 상황의 중심을 잡았다. 정부 여당도 朴 위원장이 설정한 페이스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야당과 종북(從北)세력도 우경화한 여론의 눈치를 본다. 이게 주도권이란 것이다.

정치평론가들 가운데 박근혜씨를 가장 직설적으로 비판하였던 윤(尹) 논설실장의 글이기에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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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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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