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 각분야의 명사를 매월 초청해 아카데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새해를 맞이해 1월 첫 강사로 강운태 시장을 초청해 특강이 이뤄졌다. 강 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장 취임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5·18 세계기록유산 등재, 2015하계U대회 선수촌 건립, UEA광주정상회의 개최, 저탄소 녹색도시 광주건설 등 주요 시책과 앞으로 추진할 주요 시정방향을 소개했다. 광주시가 일반회계 예산대비 사회복지비 비율이 30%를 초과해 6대 광역시 중 복지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되게 되었다며, 세계 최초로 인권도시 광주헌장과 연계한 인권지수를 개발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을 위해 7천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945년만 해도 원조를 받던 약소국가 대한민국이 이제는 지구촌 평화공동체를 선도하는 자랑스런 국가가 되었다며, 평화를 유지하면서 신뢰를 쌓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때 통일은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모든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인권중심의 사회, 누구나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회, 의식주와 교육 및 건강을 책임지는 따뜻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