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올해 양대 선거에서 서울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지만 새해엔 밝은해"가 뜬다. 지금 이 시간은 우리에게 동 트기 전 새벽의 칠흑 같은 어둠일 수도 있다"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뛰며 진심어린 노력을 다한다면 우리의 염원을 담은 밝은 해가 다시 뜰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 마음에게 보답하려면, 한나라당과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새해 첫 일출과 같은 기대와 희망의 존재가 돼야 할 것"이라며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위원장, 권영세 사무총장, 정몽준 전 대표, 이혜훈 전 사무총장 권한대행, 이종구 서울시당 위원장,등 서울시당 임원4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