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김희철 의원, 백재현 의원, 김진애 의원, 김성태 의원,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삼규 회장은 신년사에서 “60년만에 돌아온 용띠의 새해를 맞아 국운이 비상하고 국민 모두의 삶이 한결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하는 한편 “우리 건설산업이 국가중추산업으로 재도약하려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새로운 건설상품과 기술개발로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우리 건설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은 지난 60여년간 건설인이 도전하고 극복했던 수많은 시련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고 “고난의 끝은 멀지 않다는 신념을 가지고 첫새벽 하늘로 비상하는 흑룡의 기세처럼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희철 국회의원 등의 건배사와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의 덕담도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