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신규대상자와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사업에 대한 서비스내용과 보충식품관리, 활용방법 등 사업 참여전반에 대해 설명하였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그들의 불량한 영양섭취상태의 개선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한 특정식품들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대상자 모집은 연중 대기자 모집 중이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의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며 그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균형 등의 영양 위험요인에 준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하는 등 영양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대상자들은 반드시 영양교육에 참가해야 하고 영양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식품패키지를 제공받은 후 6개월 뒤에 실시되는 평가에서 영양상태 개선이 확인되면 졸업을 하게 된다. 한편, 영광군 보건소는 2009년부터 보충식품을 2,184명에게 공급하고 영양교육을 2,509명에게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영양문제해결 및 식생활관리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향후에도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식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장기적인 건강을 확보 하는데 더욱 노력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