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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동관 대변인, 언론에 압력 행사

야당 일제히 이 대변인 등 사퇴 압력과 검찰 고발

 
▲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청와대 박미석 수석이 부동산 투기와 거짓해명으로 낙마한 가운데, 이동관 대변인이 공문서 허위 작성 제출과 관련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려 한 <국민일보>의 편집국 간부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이동관, 투기 의혹, "언론통제"

이동관 대변인이 농지를 매입하고도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아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농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도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일보 노조는 성명에서 "본보 사건팀은 4월 28일 춘천 현지 취재를 통해 이 대변인이 배우자가 외국에 있다고 거짓으로 기재한 위임장을 토대로 농업경영계획서를 대리 제출했고 이를 근거로 춘천 농지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해당 기자의 취재과정에서 이 대변인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 기사는 현재까지 지면에 실리지 않고 있다"며 "기사가 실리지 않은 경위를 묻는 노조 질문에 변재운 편집국장이 "회사에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전화걸어 기사 내보내지 말아달라" 부탁

노조는 "이 과정에서 이 대변인은 변 국장과 사회부장에게 몇 차례나 전화를 걸어 기사를 내보내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했다"며 청와대의 언론 통제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편집국 전언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내가 잘못했다. 이번 건을 넘어가 주면 은혜는 반드시 갚겠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며 "기사가 안 된다. 회사에 이익이 안 된다는 편집국장과 편집국 간부들의 주장에 국민일보 기자 대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이동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이어 "언론통제" 논란이 겹쳐지면서 야당들은 일제히 이 대변인 등에 대해 사퇴 압력과 검찰 고발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대변인 즉각 경질하는 결단 내려야"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론 잠재우기를 시도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며 "위장전입과 농지 불법매입에 대해 "유권무죄"라는 관습을 세워놓고 법을 세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법의 심판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검찰 고발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어떤 사람은 사퇴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넘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동관 대변인을 비롯해 김병국, 곽승준 수석, 이봉화 차관 등에 대해 "위장전입, 농지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범법행위를 저지른 이동관 대변인이 청와대 대변인 신분을 악용해 언론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청와대를 범법자들의 온실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이 대변인을 즉각 경질하고 다른 범법자들도 일소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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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