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설 연휴를 맞이해서 21일부터 24일까지(4일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설맞이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투호놀이, 긴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강당에서는 ‘쿵푸 팬더2‘ 등의 가족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24일(화) 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떡메를 치며 다식과 떡국을 만들어 먹고, 전통차(茶)를 마시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전통놀이 경연을 펼쳐 참가자 가운데 잘한 사람을 뽑아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인 23일(월) 설날에도 개관하며, 연휴 다음날인 25일(수)은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