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기사를 내기로 마음먹은건 역대 국회의원중 강석호의원만큼 영덕군내 재래시장을 자주 찾은분이 없기에...선거와 관계없이, 또 정치와 관계없이, 우리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담스럽게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이다. 사실 지역주민이나 또는 전국민들은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할수없는 밀접한 관계일수도 있다. 모든 국민들의 삶 자체가 국정운영의 방향에 따라 생활이 달라지는건 사실이다.특히 올해는 세계경제가 어렵고, 따라서 우리지역 주민들의 생활도 과거와는 달리 좀 어려워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우세한바,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큰타격을 받는 사람들은 바로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저소득층이나 영세상인이다. 정치권에서 지역주민의 어려운 고충을 알아야 정책에 반영해, 어려운분들을 위한 정책에 비중을 둘수있기 때문이다. 이날 궂은날씨에도 대목장이라...영해재래시장에는 차례상에 올릴 ‘제수장거리’를 보기위해 제법 붐볐다. 생선가게나 ‘제수용’ 어물을 장만하는 분들의 디찬 손을 마주잡아봐야만이 이분들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가?를 요즘 말로 ‘체험’할수 있기 때문이다.이날 강의원은 생선가게 할머니부터, 장보러 나온 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구가 워낙 넓다보니... 모든분들을 다 만날수는 없지만그래도 잰걸음으로 다닌다. 지금 한나라당에서 ‘출자총액’제한을 하겠다고 했다. 우리네 서민들은 ‘출총액제한’이라는 용어를 잘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한마디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대기업이 자본을 앞세워 영세업자들의 사업까지 잠식하는걸 막겠다는 것으로 이해할수 있다.지역주민들이야 ‘중앙정치’권의 정책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는 않치만, 추운겨울 언손을 녹여가면서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에게 정책의 잘못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진정한 ‘상생’일것이다.일년에도 몇차례씩 ‘재래시장’을 찾는 강석호의원은 지역서민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