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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지지율 추락에도… 안철수 입 다문 이유?

잇단 정치 참여 여부 질문에 또 ‘선문답’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도 정치 참여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번엔 어떤 식으로든 나름의 의사표명이 있을 것’이라던 정치권의 일반적인 관측을 여실히 무너뜨렸다.

안 원장은 이날 ‘안철수 재단(가칭)’ 설립 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적인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 지 계속 고민 중”이라며 “정치도 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참여하고 안하고 여부가 본질이 아니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평생 고민하며 살았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탄탄한 지지세를 이어가고 있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도 안 원장은 끝내 말을 아꼈다.

잊을만 하면 한번씩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때마다 사람들의 관심은 정치참여 여부로 모아졌지만 안 원장은 매번 유사한 방식으로 궁금증만 증폭시킨 채 모습을 감췄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치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인데, 아예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유권자들의 관심에서 완전히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완전히 숨지도, 결정을 하지도 않은 채’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뚜렷한 지지율 하락세에도 안 원장이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애매모호한 선문답을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너무 일찍 정치판에 뛰어들면 안 원장의 최대 무기인 ‘신선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대선까지는 아직도 10개월 넘게 남았는데, 지금 정치참여를 선언하면 선거 즈음에는 ‘보통 정치인’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이 안 원장 지지세에 상당부분 반영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분석이다.

정치 참여를 선언하면 냉혹한 검증대에 서야 한다는 부담도 간과할 수 없다.

안 원장이 지난해 가을 강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르자 정치권에서는 이미 ▲ 부동산 투기 ▲위장전입 ▲안 원장 부부의 서울대 임용 특혜 등등 수많은 의혹들이 제기된 바 있다.

안 원장의 정치참여 선언이 빠르면 빠를수록 이 같은 의혹들에 대한 검증기간은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에 주변 정리 등을 마치고 ‘최대한 늦게’ 정치에 데뷔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수개월째 애매모호한 입장을 고수해 온갖 설(說)만 난무하고 있는 안 원장의 정치 참여 여부는 오는 4월 총선 이후에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엄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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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