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자동차나 정기점검이 필요한 정수기, 비데 등에 국한되어있던 렌탈서비스가 최근 대형마트에서도 가전렌탈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맞춤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와 렌탈서비스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한 대형유통업체뿐만 아니라, 대기업을 포함해 중견, 중소기업이 기존 렌탈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거나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분위기도 이런한 운영비 절감이라는 사회 분위기 및 소비자의 니즈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 프린터시장을 주목해야 한다 “그동안 프린터시장은 프린터와 복합기 사용에 최대 부담인 잉크 등의 소모품가격으로 프린터 제조사와 판매업자, 제품수요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시장성 확대는 답보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프린터잉크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앞으로는 소모품가격의 경쟁구도였던 시장환경이 서비스제공과 컨텐츠 생성으로 이동할 것입니다”라고 프린터, 복합기 무한잉크 전문기업 퍼스트잉크 마케팅기획 정상필 팀장은 말한다. 이처럼 무한잉크 시장확대에 큰 영향을 준 제조사의 높은 소모품가격이 점점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잉크를 판매하는 업자들의 포화상태로 인해 치열한 가격인하경쟁으로 소비자는 선택의 여지가 더욱 넓어졌다. 그러나 정상필 팀장은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변화에도 불구하고 정작 고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는 곧 저렴한 가격으로 프린터 소모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신속한 A/S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프린터, 이제는 렌탈서비스가 대세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프린터 운용비를 위해서 무한잉크 구입을 고려하지만, 프린터 제조사와 무한잉크판매자의 이해관계에 따른 제품 무상 A/S 불가방침으로 인해 비정품잉크의 구매부담은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렌탈서비스는 새로운 틈새시장이 될 것이다. 무한잉크업계에 선도기업인 퍼스트잉크(주식회사 인이즈, 대표이사 박향수)는 오랜 시간 무한잉크시장에서 쌓인 노하우를 중점으로 렌탈서비스 시장을 집중공략하며 전년대비 관리목표를 80%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퍼스트잉크 정상필 팀장은 “퍼스트잉크 렌탈서비스는 일반소비자시장에서도 합리적인 월 정액으로 잉크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제품수리가 아닌 새로운 제품으로 대체해주는 리퍼 형식의 렌탈서비스로 문제가 생긴 제품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무상으로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고객의 니즈를 채워준다”라며 맞춤형솔루션을 강조했다. 또한, 업계 최대 네트워크 망과 자사 A/S센터를 구축한 퍼스트잉크의 프린터 렌탈서비스 집중공략이 새롭게 떠오르는 렌탈시장에서 또 하나의 블루오션이 되어줄 것이라는 관측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