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은 약 40세를 전후하여 눈의 거리조절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변화를 말한다.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책을 평소보다 멀리 보며, 어두운 곳에서 침침하게 잘 보이지 않는 것도 노안의 특징이다. 이 때 억지로 책이나 신문, 서류 등을 보면 어지럽거나 두통이 발생 할 수 있다. 노안이 왔다면 평소 시력이 좋던 사람도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므로 누진다초점안경을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권한다. 안경을 착용 중인 사람이라도 대부분이 단초점안경을 착용 중이므로 누진다초점렌즈로 안경렌즈를 교체해주어야 한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 상단부터 하단까지 점진적으로 도수를 배열함으로써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노안 교정용 렌즈를 말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누진다초점렌즈는 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서류를 보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근거리 시야범위가 넓고 빠른 눈 움직임에도 울렁임이 적은 렌즈를 선택해야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야간에 눈이 침침함을 느끼거나, 야간운전을 많이 한다면 먼 거리와 중간거리 시야범위가 넓고,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계 1위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의 에실로코리아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는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현상으로 40대 발생 초기에 누진다초점렌즈로 교정해주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