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3월부터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6개 협력기관에서 인터넷 과다사용에 따른 인터넷 사용조절의 어려움 등에 대해 예방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대응센터는 집단 및 개인상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전문 인력양성 등 센터고유 업무와 상담협력기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6개 협력기관에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사회 현장에서 집단상담, 예방교육, 홍보 업무를 전담한다. 시는 올해 인터넷중독 예방·해소를 위해 집단상담 1만300건, 전화상담 1,800건, 예방교육 1만5,500건을 비롯해 130건의 가정방문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전문성 확보 및 인터넷 중독 대응을 위해 전문상담사 130명, 교원연수 50명 등 총 18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 상담 및 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모바일 인터넷 중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