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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성진, 박근혜 힘 인정, 강재섭 사퇴

책임론 강조, 일부 수석들 교체 불가피 주장

 
▲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한나라당 친이계 공성진 의원이 13일 박근혜 전대표가 요구한 친박 일괄복당에 수용 입장을 밝히며, "강재섭 대표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이-박 회동에서 박 전 대표가 "5월말까지 (복당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와 관련, 친박계들의 움직임이 "집단탈당"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행위로 비쳐지고 있다.

공성진 "박근혜 힘 인정, 강재섭 사퇴"

공성진 의원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결국 이 문제(복당)는 정치적 타결 밖에 없다"며 "박근혜 전 대표가 가지고 계신 국민적지지와 4,50명의 당내외 의원들이 계시지 않냐, 이 힘을 인정한다면 결국 같이 박 대표와 함께 당을 끌고 나가야 되기 때문에 복당 문제를 정치적으로 타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공 의원은 "다만 그 시기가 현 지도부가 할 것이냐, 아니면 7월 3일 이후에 구성되는 차기 지도부가 할 것이냐 하는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 지도부가 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강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복당을 인정하는 순간 내가 잘못 했소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꼴이 되기 때문에 사표를 내야 되는 거다. 해산이 될 수 밖에 없는 거다"라며 강 대표 퇴진론을 거론했다.

이대통령, "7월 전당대회 복당 가능" 언급

공 의원은 "대통령께서(회동에서) 7월 전당대회 이전에라도 복당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을 하지 않으셨냐"며 "그렇다면 양립 내지 병립할 수 없기 때문에 복당 허용과 동시에 도의적 책임 혹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는 것"이라고 강 대표 퇴진을 주문하고 나섰다.

그는 "복당을 허용하기로 당 수뇌부가 결정했다면 선별이나 일괄과 같은 그런 윤리적 잣대를 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복당 원하는 사람들 다 받아서 그 안에 법률적 책임으로 나갈 사람이 있지 않겠냐"고 친박 일괄복당 허용 여부에 대한 방법도 제시했다.

공 의원은 선별 복당과 관련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는 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주체가 어디 있느냐, 없다"고 강조하며 전원 복당론에 찬성하는 발언을 했다.

책임론 강조, "일부 수석 교체 불가피" 주장

공 의원은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정권 초기에는 정부에 대한 위엄이 사회에 진동을 해야 된다"며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대통령의 권위가 국민들에게 크게 다가와야 되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아무리 눈뜨고 봐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렇게 상황을 전개시킨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우리가 책임을 물어야 될 것"이라며 "이제 한 70여일 지났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것만 보더라도 일부 수석들의 교체는 불가피하다"고 교체론을 주장했다.

공 의원은 "내각의 문제에 있어서도 쇠고기나 한미FTA가 진행이 되지만 법률적 책임을 지을 사람은 또 지워야 되겠고 능력의 한계가 있는 사람은 능력의 한계가 있는대로 읍참마속도 해야 되겠다"라며 문책론을 강조했다.

대통령 지지도 하락, "근본 원인 잘못된 인사"

한편 강재섭 대표는 오는 16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에서 최고위원회의 차원의 논의를 거쳐 "당 차원의 쇄신안"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인적 쇄신론 제기를 두고는 고심 중이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의원들 중 상당수가 "대통령 지지도 하락의 근본 원인은 잘못된 인사"라고 보는 견해가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관계 복원을 통한 여권 내부의 단합도 선결 과제로 당내에는 갈등이 계속된다면 공멸의 길로 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적지 않다. 어렵게 성사된 이-박 회동이 복당 문제로 성과없이 끝나 대안을 찾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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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