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6일 여의도 국민일보 당사 1층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당은 "정통민주당"으로 당명을 통일키로 했다. 제3신당 문선홍 대표는 "현재 정치권은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 등 이념적 투쟁에 골몰하며 기득권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 민생은 뒷전이고 공천에 눈멀어 있다."며 강도 높은 현 정치권을 비판했다. 또한 수많은 국민이 근심과 격려를 보내준 현 시점에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지지자들로부터 불통정당, 정체정당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으며, 노력은 커녕, 구태를 답습하고 있어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강조했다. 그리고 세대 간 화합, 동서의 화합을 통하여 선진 국가를 이룩해야 하며, 문화 강국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세력 2040의 참여와 5070의 지혜가 존중받아야 한다며 ‘용서와 화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덕목이요, 참여와 화합은 새로운 성장 동력임이 분명하다고도 했다. 아울러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정신’과 ‘노무현 가치’를 ‘안철수 소통’으로 승화하고 그에 정통 민주당 정신이 함께 하기에 대한민국의 정치는 새로운 희망과 변화가 있음을 선포했다. 더 나아가 정통민주당의 정신은 바로 ‘청년정신’이기에 ‘행동하는 양심’의 김대중정신과 ‘살맛나는 세상’의 노무현 정신, ‘소통과 화합’의 안철수 정신은 기필코 실현되어야 한다며 4.11총선을 향한 각 정당과 정치인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KBS방송국과 채널A, 일요저널, 더타임스, 휴먼타임즈,TV조선, 뉴시스 등 많은 취재진이 정통민주당과 청년정당 2040의 "제3신당"의 합당을 취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