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상임부위원장은 “홀홀단신보다 유력인물이 출마할 경우 자유선진당 바람 일으킬 수 있고 이곳에서 한 두곳만 얻으면 전국정당화 교두보가 마련되고 제2당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 상임부위원장은 또 “지난 10여년 이상 새누리당이 지역의 단체장과 국회의원을 휩쓸며 일당독주를 했지만 대구경제를 나락으로 내몰아놓고 또 표를 달라고 떼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선진당이 대구 전 지역에 후보를 내 지역경제를 파탄시킨 새누리당에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세력으로서 지역주민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가 한나라당 텃밭이라 자유선진당의 간판으로 이길 수 있겠느냐, 철없는 도전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정해은 상임부위원장은 가야 대학교 국제통상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창사랑(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전국회장과 대구동화사 신도회 부회장, 제18대 총선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후보를 지냈고 현재 자유선진당 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4.11 총선에서 동구 갑의 정 상임부위원장을 비롯, 북갑의 이명숙(아름다운 여행사 대표), 달서갑 김동국(경북대 강사), 달서을 김원이(식품연구회장), 달성군 서보강(전 대구시의원) 등이 출마하고 중남구를 비롯 나머지 지역도 출마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