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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광주行 조용한 혁명 잃어날까? 이정현 인물론부각

27년 만에 호남 지역의원 나올까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30일 제주도에 이어 전남 광주를 찾아 4.11 총선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이 곳은 박 위원장의 최측근인 이정현 의원(광주 서구을)이 뛰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박 위원장의 광주 방문은 지난해 10월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 이후 5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광주 서구의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유세차에서 마이크를 잡거나 지역 재래시장을 찾지 않았다. 대신 복지회관을 천천히 둘러보며 민심을 엿봤다.

그는 당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노인복지회관으로 향했다. 이를 두고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면서 27년 만에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배출 가능성이 있는 이 후보를 위한 "맞춤형" 유세가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서구을 지역에 양당연대로 민주통합당 후보가 없고 이 후보가 새누리당 보다는 "호남의 예산지킴이"를 자처하며 인물론에 승부를 건 상황에서 박 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가 외려 지역 정서상 큰 도움이 안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 위원장은 복지관에서 이 후보와 함께 탁구장과 당구장, 식당, 컴퓨터실 등을 둘러보면서 "이런 곳이 전국적으로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관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근 민주통합당에 복당을 신청한 김종식 서구청장이 새누리당의 붉은색과 대비되는 "노란색" 점퍼를 입고 박 위원장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구청장 측은 "복지관 증설을 요청하기 위해 찾은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 어르신이 "공약을 지켜달라"고 외치자 "정치에 대한 불신은 공약을 지키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하겠다. 꼭 지킬 약속으로 존중과 신뢰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서구 노인복지회관을 20여분 간 둘러본 뒤 서둘러 전북 전주로 이동했다.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박 위원장을 보려는 인파가 몰리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복지관 관계자들도 박 위원장의 방문을 이날 출근한 뒤에야 알았다고 한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노인들에게는 복지관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후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전북 전주로 이동한 박 위원장은 정운천 후보(전주완산을)를 지원한 뒤 충청권으로 넘어가 대전·청주·음성을 잇따라 찾아 "새누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취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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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